신세계 본점 고품격 백화점으로 재 탄생

입력 2007-02-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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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등 258개 브랜드 입점 28일 오픈… 문화 쇼핑공간 활용

신세계의 30년 숙원 사업인 본점 재개발사업이 4년 5개월의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치고 28일 그랜드 오픈한다.

이로써 신세계는 본관과 신관을 합쳐 부지면적이 3447평, 연면적 3만9843평에 매장면적 총 1만7178평으로 늘어났다. 이중 본관 매장면적은 3040평이다.

건물 규모는 신관이 지하 7층부터 19층까지 총 26개, 본관은 지하 1층에서부터 지상 6층까지 총 7개 층이다.

신세계는 이번 본점 오픈을 기존 ‘신뢰의 백화점’에서 ‘고품격 이미지’로 전환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본점은 식품, 남녀성 의류, 생활, 잡화, 세계 최정상급 명품까지 풀라인을 갖춘 초대형 백화점으로 재탄생 됐다.

층별 구성을 보면 1층에서 3층까지는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 럭셔리 브랜드와 클래식 엘레강스 브랜드들이 입정했다.

또한 4, 5층에는 ‘드리스 반 노튼’과 ‘발렌시아가’, ‘스텔라 맥카트니’ 등의 컨템포러리 디자이너와 컨템포러리 캐주얼 의류가, 6층에는 ‘트리니티 가든’에는 조각 공원과 까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세계백화점부문 석강 대표는 “본점은 유통 선두기업인 신세계 ‘業의 모태’이자 대한민국 최초 백화점이라는 역사적 의의가 있다”며 “본점의 새로운 탄생은 신세계 백화점 사업에 대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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