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中맥도날드•KFC, 알리바바•텐센트에 철가방 뺏겼다

입력 2015-08-10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패스트푸드업계의 배달 전쟁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현지 패스트푸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KFC와 맥도날드 등 서구 업체는 알리바바그룹홀딩, 텐센트 등 중국 메이저 IT 기업이 지원하고 있는 배달 앱 업체와의 경쟁에 직면하게 됐다고 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소비자들은 갈수록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음식을 배달받아 먹는 것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이에 맥도날드, KFC와 피자헛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얌브랜드 등도 자체적으로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의 후원을 등에 업은 배달 앱 업체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서구 패스트푸드업체들의 지위를 위협하고 있는 것입니다. 텐센트가 후원하는 어러머(Ele.me)가 40%의 시장점유율을, 알리바바의 지원을 받는 메이퇀와이마이(Meituan Waimai)가 34%의 점유율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00,000
    • +3.2%
    • 이더리움
    • 4,273,000
    • +3.66%
    • 비트코인 캐시
    • 466,400
    • +7.96%
    • 리플
    • 615
    • +5.67%
    • 솔라나
    • 197,200
    • +9.19%
    • 에이다
    • 502
    • +5.68%
    • 이오스
    • 703
    • +7.66%
    • 트론
    • 184
    • +4.55%
    • 스텔라루멘
    • 124
    • +8.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00
    • +6.26%
    • 체인링크
    • 17,710
    • +8.19%
    • 샌드박스
    • 411
    • +1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