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열 지식재산활용전문위원장, 미국중재협회(AAA)와 상호 공조 방안 논의

입력 2015-08-09 16:50 수정 2015-08-0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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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열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의 민간위원겸 지식재산활용전문위원회의 위원장(사진 왼쪽)이 3일 미국중재협회의 국제센터를 방문해 벤트로온 미국중재협회 부사장(사진 오른쪽)과 상호 공조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의 민간위원 겸 지식재산활용전문위원 위원장인 김승열 위원장은 지난 3일 미국중재협회 국제센터를 방문해 벤트로온부사장과 만나 향후 상호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미국중재협회의 국제센터를 방문해 벤트로온 미국중재협회 부사장과 대한상사중재원ㆍ대한 변호사협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다짐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양측은 대체적 분쟁 해결 절차(ADR)가 미래의 분쟁 해결 절차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는 점에 대해 의견의 일치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향후 상호 공조를 통해 일반인이 ADR제도를 좀더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ADR은 말 그대로 분쟁 해결 주체가 알선, 조정, 중재 등의 방법으로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상호 협력작업의 일환으로 다음달 1일 서울에서 열리는 세미나에 미국중재협회의 회장이 참석해 이에 대해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가지기로 상호 합의했다.

김승열 위원장 역시 세미나에 패널로 참석해 상호 공조와 향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계획이다.

한편,대한변호사협회의 부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 위원장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워싱턴 방문을 통해 미국특허청 관계자와 미국특허청내의 PTAB 판사, 전미 특허전문한인변호사협회, 워싱턴 주미 특파원, 주미 한국대사관의 경제공사 등을 차례로 만나 미국내 지식재산활용과 관련한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승열 위원장은 “가장 중요한 자산이 지식재산인 점에 비춰 볼 때 향후 워싱턴을 중심으로 한 정부의 집중적인 관심과 노력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면서 “현재 예산상의 부족으로 이에 대한 대비나 조사가 미흡한 점은 조속히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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