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사절단 14년 만에 이란 찾아…핵협상 타결 후 첫 방문

입력 2015-08-08 2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경제사절단이 8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 도착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야마기와 다이시로 일본 경제산업 부(副)대신을 단장으로 석유, 가스, 자동차 분야의 21개 일본 기업이 이틀 일정으로 테헤란에 도착했다.

고위 인사가 이끄는 일본 경제사절단이 이란에 온 것은 14년 만이라고 이란 ISNA통신이 전했다. 특히 지난달 14일 핵협상이 타결되고 나서 아시아 지역에서 온 첫 경제사절단이기도 하다.

일본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서방의 대(對)이란 경제 제재의 예외를 인정받아 이란산 원유를 수입해 왔다. 일본 전체 원유수입 중 이란이 차지하는 비중은 5% 정도 된다.

이란 프레스TV는 "일본의 국영석유회사 인펙스가 서방의 경제 제재에 동참하면서 2010년 철수한 아자데간 유전 개발사업에 다시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21,000
    • +0.99%
    • 이더리움
    • 3,297,000
    • +1.57%
    • 비트코인 캐시
    • 436,100
    • +0.53%
    • 리플
    • 718
    • +0.14%
    • 솔라나
    • 196,500
    • +2.18%
    • 에이다
    • 477
    • +1.06%
    • 이오스
    • 642
    • +0.94%
    • 트론
    • 209
    • +0.97%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1.38%
    • 체인링크
    • 15,240
    • +0.53%
    • 샌드박스
    • 344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