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백년손님' 자두, 알고보니 불량주부?…"요리는 고명만, 참 쉽죠잉~"

입력 2015-08-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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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백년손님' 자두 '자기야-백년손님' 자두 '자기야-백년손님' 자두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자두가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6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 자두는 요리를 잘하냐는 MC 김원희의 질문에 1초도 주저하지 않고 "저 요리 진짜 못해요"라고 당당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큰일이다"라는 스튜디오 출연자들의 반응에 자두는 "요즘 홈쇼핑 요리가 패키지로 잘 나오더라. 내가 요리한 것처럼 마지막에 고명만 살짝 올리면 된다"고 해맑게 답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남자출연자들은 "못된 것만 배우셨다", "집안일 쉽네"라는 반응을 보여 자두를 당황케 했다.

한편 결혼 3년차인 자두는 재미교포 출신 목사 남편에 대한 이야기 도중 한국말이 서투른 남편에게 '싸가지 없다'라는 말을 알려주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남편이 '싸가지 없다'라는 말을 잘못 사용해 난감했던 경험을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자두의 솔직한 입담이 펼쳐지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6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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