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 조폭 치료하는 '용한 돌팔이' 의사가 된 이유는?

입력 2015-08-0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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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처)
'용팔이' 주원이 돈을 밝히는 의사가 된 이유가 밝혀졌다.

5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첫회(1회)에서는 김태현(주원)이 병원 몰래 조직폭력배들을 치료하는 왕진을 하며 돈을 버는 이유가 그려졌다.

이날 김태현은 레지던트 3년차였지만 병원 몰래 용한 돌팔이인 '용팔이'가 되어 조직폭력배 등을 치료하고 다녔다. 그는 병원에서도 돈을 밝히는 의사로 유명했다. VIP 환자들에게는 은근히 돈을 요구했고, 이를 꾸짖는 이과장(정웅인)에게 돈이 필요하다고 솔직히 털어놔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그러나 '용팔이'의 동생 김소현(박혜수)은 투병중이었다. 그동안 김태현은 아픈 여동생을 위해 그토록 돈에 집착할 수밖에 없었던 것.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한 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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