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 캅’ 김희애, 김민종에 “어디서 앙탈? 술 먹고 들이댈 때 언제고”

입력 2015-08-0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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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김희애 김민종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김희애가 김민종이 미묘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4일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2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최영진(김희애 분)은 아이를 죽게 한 범인을 잡기 위해 박종호(김민종 분)와 잠복했다. 박종호가 최영진에 “냄새 나니까 그만 이만 집에 들어가서 씻고 쉬어라”라고 했다. 최영진은 이를 거부하며 박종호에 “왜 앙탈이야. 술 먹고 들이댈 때는 언제고”라고 했다.

이에 박종호는 “그니까 들이 댈 때 가만히 있던가”라며 두 사람의 과거를 암시했다. 이어 최영진은 범인을 발견하고 최영진의 고개를 숙이게 한 채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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