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의 그녀 ‘김새롬’, 여성 예능인의 설움… “나도 왕년엔 성남 전지현이었는데.”

입력 2015-08-0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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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롬(사진=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방송캡처)

이찬오 셰프와 결혼소식을 전한 방송인 김새롬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김새롬은 과거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출연해 예능인으로 겪어야 했던 설움에 대해 털어놨다.

당시 김새롬은 “걸그룹이 굉장히 많이 나온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 있다”라며 “파트너를 정하는 시간에 짝이 된 남자가 ‘에이, 오늘은 그냥 예능으로 해야겠다’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새롬은 “나도 예능인이기 전에 여자인데 '나를 웃기는 데만 급급하게 생각하고 여자로는 생각 안해주나'하는 아쉬움에 우울했다”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새롬은 이후 “나도 예전에는 ‘성남 전지현’으로 불리며 인기도 많았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전했다.

한편 김새롬과 이찬오 셰프는 이달 말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새롬 소식에 네티즌은 “김새롬, 서운했겠네”, “김새롬, 그 남자 누구!?”, “김새롬, 나 같으면 울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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