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IPO/장외] 生保社 실적 발표와 함께 내림세

2월 3째주 장내시장은 미증시 다우지수의 사상 최고치 돌파가 호재로 작용하면서 오름세를 보인 반면, 장외시장은 약세가 우세한 모습이였다.

약보합세를 보였던 생명보험사들은 주후반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내림세를 보였다.

231억원의 영업손실과 43억원의 순이익(전년동기대비 64% 급감)을 기록한 미래에셋생명은 5.63% 내린 1만8450원으로 마감되었으며, 영업흑자를 기록한 금호생명은 주초반 소폭 상승하였으나 조정을 받으며 9050원으로 보합을 보였다.

동양생명(8950원)과 삼성생명(54만4500원)도 가격변화가 없었다.

주초반 급락세를 보이던 삼성네트웍스는 주후반 보합세를 유지하며 5050원(-5.61%)으로 하락폭을 줄였으며, 서울통신기술 1만8250원(-2.67%), 삼성SDS 3만7750원(-0.53%)으로 삼성IT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포스코건설(4만2250원)과 현대삼호중공업(4만1750원)은 각각 1.2%, 0.6%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오는 6월 상장계획을 발표한 SK인천정유도 2.74% 오른 1만1250원으로 상승했다.

엘지씨엔에스(3만2750원)과 위아(3만2750원)는 주초반 미미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보합세로 마감됐다.

기업공개(IPO) 종목은 엇갈린 양상을 보였다.

연일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에버테크노는 1만원대를 벗어나 9750원(-4.88%)으로 마감된 반면, 21일 코스닥시장에 거래개시되는 이트레이드증권은 9900원(+5.32%)으로 1만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최근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인포피아는 4.13% 오른 1만6400원을 기록한 가운데 에프알텍은 4950원으로 1.02% 상승했다.

인포피아를 제외한 심사청구 종목들은 약세를 보이며 한주를 마감했다.

빅솔론 9850원(-0.51%), 에코프로 8850원(-1.12%) , 잘만테크 1만6950원(-0.59%), 케이프 1만2950원(-0.77%)으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