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사건 충격 증언…“47억대 부동산, 무속인에 넘어가”

입력 2015-08-02 0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사건의 남펴 소유 부동산이 무속인에게 넘어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일 밤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위기의 세모자’ 2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세모자 사건의 남편 허목사는 자신 소유의 두 집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무속인 김씨에게 넘어갔다고 주장했다.

남편은 “소유한 부동산을 아내가 처리했는데, 이혼할 때 등기를 보니 내 소유의 부동산이 한 무속인에게 넘어 가 있다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당시 아내가 1억원 정도에 팔았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십억원대였고 총 47억원 대에 이른다“며 ”그 돈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날 부동산 매매자 역시 “19억원이라는 돈을 거래하는데 남편 허목사가 한 번도 오지 않았다”며 “마지막 큰 돈을 받으러 올 때는 이모라고 불리는 여자와 같이 왔다”고 밝혔다.

심지어 거래자 중에는 무속인 김씨에게 직접 돈을 전달한 사람도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세모자 성폭행 사건은 유명한 교회 목사인 허목사와 그의 아버지가 아들이자 손주를 성폭행하고 아내까지 교회 신도들과 최음제 등 마약을 먹인 뒤 집단 성매매를 하게 하고 돈을 착취했다고 폭로한 사건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377,000
    • +4.95%
    • 이더리움
    • 4,719,000
    • +5.26%
    • 비트코인 캐시
    • 542,500
    • +4.83%
    • 리플
    • 741
    • -0.54%
    • 솔라나
    • 214,700
    • +5.71%
    • 에이다
    • 619
    • +2.65%
    • 이오스
    • 812
    • +5.05%
    • 트론
    • 194
    • +0.52%
    • 스텔라루멘
    • 144
    • -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7.43%
    • 체인링크
    • 19,510
    • +5.29%
    • 샌드박스
    • 458
    • +3.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