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블랙넛, '결정 번복' 산이·버벌진트에 "라이머의 개" 일침

입력 2015-08-01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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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블랙넛 한해 라이머 '쇼미더머니' 블랙넛 한해 라이머

▲사진=Mnet '쇼미더머니4'

'쇼미더머니4' 블랙넛과 한해를 두고 산이와 버벌진트가 탈락자를 번복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블랙넛이 산이와 버벌진트를 향해 "라이머의 개"라고 일침했다.

3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산이와 버벌진트가 음원 미션에서 탈락시킨 블랙넛과 한해를 다시 불러 재평가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앞서 산이와 버벌진트는 음원 미션에서 가사 실수를 한 한해가 아닌 선글라스를 착용했다는 이유로 무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블랙넛을 탈락시켰다. 하지만 이후 산이와 버벌진트는 '쇼미더머니4' 제작진에 프로듀서로서 판단 실수를 했다며 결정을 번복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결국 블랙넛과 한해, 산이와 버벌진트가 한자리에 모였고, 이 자리에서 블랙넛은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블랙넛은 "잘 모르겠다. 화가 많이 났다. 내 생각이라도 이야기하고 싶어 가사로 써왔다"며 산이, 버벌진트에게 자신의 감정을 디스 랩으로 전했다.

디스랩의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블랙넛은 해당 랩을 통해 "별 같잖은 이유로 날 떨어뜨리고 이제 와서 내게 다시 한 번 더 보자고. 안 해. 내가 다시 왜 껴. 너희의 정치판"이라며 "그냥 브랜뉴 라이머의 개다. 내가 아쉬운 게 아니라 욕먹을까 두려운 거지. 잘봤어. 브랜뉴의 한해 사랑"이라고 일침했다.

하지만 결국 이들은 블랙넛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하고 한해를 다시 탈락자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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