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 올해 IDC 사업 대폭 강화

입력 2007-02-15 09:53 수정 2007-02-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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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 사업분야 전년대비 15% 매출신장 계획

하나로텔레콤은 올해 기업영업을 신성장 엔진으로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매출을 전년대비 15% 증대시키고, 네트워크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IDC 사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하나로텔레콤은 지난해 IDC 사업에서 전년대비 30%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한데 이어 오는 2009년까지 전체 기업영업부문의 7000억 매출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IDC 사업장 확충 및 부가서비스 활성화와 사업제휴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최근 UCC(사용자제작콘텐츠)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의 활성화로 트래픽이 증가하는 가운데 IDC 서비스에 대한 높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일산정보센터 및 서초2센터(구 두루넷 IDC 건물)를 적극 활용, 전용면적 5000평 규모의 추가상면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2개 센터의 기존 설비 보강을 위해 2008년까지 약 120억원을 투자하고, 지속적인 시장 확대에 따른 상면 확보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새로운 센터를 확보하는 ‘제N센터’ 전략을 추진한다.

하나로텔레콤이 구상하는 ‘제N센터’ 전략이란 전용 IDC 센터를 기반으로 기업전산센터 및 대형빌딩 중심의 공용전산센터 등을 구축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대함은 물론, SI/NI 업체 및 콘텐츠제공업체, 글로벌벤더 등과 전략적 사업제휴를 적극 확대함으로써 'Quantum Leap(혁신적 도약)' 사업 포트폴리오를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하나로텔레콤은 기존의 코로케이션(서버호텔) 및 서버호스팅 개념의 IDC 사업을 통합매니지드 서비스로 탈바꿈하고, 보안/웹하드/방송/e러닝 등 멀티미디어 컨버전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IDC 사업영역을 대폭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하나로텔레콤 IDC는 현재 제공하고 있는 보안, 백업, 네트워크장비임대 등 10여 종의 부가서비스 외에도, 올해 부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신규 부가서비스를 적극 발굴, 출시할 계획이다.

하나로텔레콤 박영근 법인영업1실장은 “하나로텔레콤은 지난 2000년 5월, 본격적으로 IDC 사업을 시작한 이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IDC 시장의 3강 체제를 확고히 하고 있다”며 “IDC는 향후 하나TV와 더불어 하나로텔레콤의 매출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신성장 엔진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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