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2015년 임금교섭 최종 타결

입력 2015-07-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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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주식회사 노사가 지난 27일 도출한, ‘2015년 임금 교섭’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 가결됐다고 30일 밝혔다.

전체 조합원 중 총 1만3388명이 투표, 이중 7719명(찬성률 57.6%)이 찬성함으로써 올해 임금 교섭이 최종 마무리됐다.

한국지엠은 작년에 이어 올해 임금 교섭 역시 노사간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2년 연속 파업 없이 교섭을 마무리하게 됐다.

한국지엠은 앞으로 더 넥스트 스파크와 쉐보레의 플래그십 모델이 될 대형 세단 임팔라, 트랙스 디젤 등 신차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노사간 신뢰와 고품질의 경쟁력 있는 신차들을 바탕으로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회사 출범 이후 최대 내수판매 달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 노사 양측은 지난 4월 23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21차례 교섭을 가졌다. 지난 27일 △기본급 8만3000원 인상 △격려금 650만원(타결 즉시 지급) △성과급 400만원(2015년 말 지급) 등 임금 인상과 미래발전전망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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