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오만방자 김민경, 앉은 자세도 자신만만하더니 제대로 굴욕 "내리막길인거 아나"

입력 2015-07-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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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 (출처=MBC 방송 캡처)

'이브의 사랑' 김민경이 현선생을 섭외하려다 굴욕을 당했다.

30일 방송된 MBC 드라마 '이브의 사랑' 54회에서는 강세나(김민경)가 현선생을 찾아가 돈봉투를 건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나는 요리연구가 현선생을 섭외하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아가 용건을 이야기 하기도 전에 돈봉투를 내밀었다.

이에 현선생은 용건을 말하지 않고 봉투부터 내미는 게 무슨 경우냐며 불편해했지만 세나는 "제 사업 스타일이에요. 이렇게 해서 성공하지 않은 적 없습니다"라며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현선생은 "평사원이 대기업 며느리가 됐다는 기사는 읽었어요. 갑자기 지위가 급상하면 대개 오만이 하늘을 찌르지. 근데 그 순간 인생이 내리막길인 거 아나"라고 충고한 뒤 봉투를 던졌다.

"액수를 보시면 마음이 움직일 거에요"라도 자신만만한 태도로 일관했던 세나는 "보기보다 많이 바라시네요"라며 상황 파악을 하지 못했다.

세나는 때마침 현선생을 찾아온 송아에 의해 끌러나갔다.

이브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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