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한국도로공사, ‘드림로드 프로젝트’ 지역경제 챙기기

입력 2015-07-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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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道 휴게소 ‘행복장터’ 설치…청년창업매장 지원도

▲도로공사는 행복장터라는 이름의 로컬푸드 직판장을 경북 10곳, 전국적으로 85곳의 휴게소 내에 설치해 지역 농특산품 판매를 활성화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월 도로공사가 주최한 직거래 장터 모습.

한국도로공사는 경상북도와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를 통해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드림로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29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를 위해 행복장터라는 이름의 로컬푸드 직판장을 경상북도 10곳, 전국적으로 85곳의 휴게소 내에 설치해 지역 농특산품 판매를 활성화하고 있다.

또 추풍령 휴게소에 고속도로의 반세기에 걸친 역사를 재현한 ‘역사 테마파크’ 조성하는 등 고속도로 휴게소의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 경북지역 휴게소 11곳에 청년창업매장 14개를 개장해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에게 창업공간을,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휴게소 주차장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설 조성사업인 ‘썬-로드(Sun-road)’를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관련 지역산업 육성에 일조한다는 계획 하에 꾸준히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공사는 혁신도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역사회 융화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는 지난 5월 배구단의 연고지를 성남에서 경북 김천으로 이전하여 같은 팀을 응원하면서 지역민과 하나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직원들의 주거안정과 지역정착을 위해선 IT복합 전원주택단지인 그린스마트 빌리지를 벤치마킹한 ‘도공촌’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역대학과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대구·경북지역 고등·대학교 28곳에 공사가 보유한 도로기술 e-러닝을 무상 제공하고 있다.

공사 건물 로비를 활용해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마다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개설, 지역농민들은 물론, 직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농기계무상점검, 행복한 장수 사진촬영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지속 발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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