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장내시장은 외국인의 순매수로 반등에 성공한 반면, 장외주요 종목은 등락이 크지 않았다.
컬트미디어와 제휴를 체결한 현대홈쇼핑(3만7750원)과 삼성카드(4만9850원)는 각각 1.31%, 0.2% 내리며, 장기간 횡보세에서 벗어나 내림세로 전환하는 모습이다.
반면, 오는 6월에 런던과 국내증시에 동시 상장하는 SK인천정유가 2.74% 오르며 1만1250원을 기록하였으며, 포스코건설은 1.2% 오른 4만2250원으로 마감됐다.
주주우선공모방식으로 1011억원의 유상증자 진행 계획을 밝힌 미래에셋생명은 1만9450원으로 보합세를 보였으며, 삼성생명(54만4500원), 동양생명(8950원), 금호생명(9050원) 역시 가격변화가 없었다.
내림세를 보이던 삼성SDS와 휠라코리아는 각각 3만7750원, 2만6750원으로 보합세로 마감됐다.
기업공개(IPO) 종목들은 종목별로 주가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오는 2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예정인 이트레이드증권이 반등에 성공하며 1.07% 오른 9450원을 기록한 반면, 승인 기업인 에버테크노는 9850원(-1.99%)으로 3일 연속 약세가 지속됐다.
심사청구 종목인 빅솔론(9850원)과 에코프로(8850원)는 각각 0.51%, 1.12% 하락한 모습을 보였으며, 인포피아(1만5950원)와 케이프(1만2950원)는 0.63%, 1.57% 오르며 서로 상반된 주가흐름을 보였다.
이밖에 동국제약(2만7350원)과 풍강(6700원)은 가격변화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