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그룹 중 GSㆍ한화ㆍ롯데 시총 늘고, 포스코ㆍ현대차 줄고

입력 2015-07-30 0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출주의 부진으로 10대 그룹의 주가수익률도 극명하게 엇갈렸다.

30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의 국내 10대 그룹 계열사 시가 총액 변동 조사에 따르면 GS그룹의 시가 총액은 전날기준 11조9149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27.35% 증가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어 한화그룹(25.46%), 롯데그룹(19.84%)이 뒤를 이었다.

이들 성과는 내수주 강세에 따른 것이다. GS그룹은 GS리테일의 시총이 103.90% 증가했고, 한화그룹은 신규면세점 사업 선정에 따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96.85%)의 효과를 얻었다.

반면 포스코그룹(-29.31%)과 현대차그룹(-15.18%)은 수출주 부진에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포스코그룹의 포스코는 철강부진과 검찰수사로 올들어 30.13% 감소했고, 대표수출주인 현대차, 기아차도 각각 13.61%, 18.26% 감소했다.

한편 재계 1위인 삼성그룹의 시총은 4.22% 감소한 308조3521억원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97,000
    • -1.46%
    • 이더리움
    • 4,789,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533,000
    • -2.2%
    • 리플
    • 681
    • +1.19%
    • 솔라나
    • 208,000
    • +0.05%
    • 에이다
    • 582
    • +2.83%
    • 이오스
    • 813
    • -0.12%
    • 트론
    • 180
    • -0.55%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0.72%
    • 체인링크
    • 20,450
    • +1.54%
    • 샌드박스
    • 46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