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中企 정책자금 8000억원 증액

입력 2015-07-29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약 8000억원 증액하며, 올 하반기 경기회복에 나선다.

29일 중기청에 따르면 이번에 증액되는 정책자금 규모는 창업기업지원자금 2000억원, 개발기술자금 500억원, 신성장기반자금 1000억원, 긴급경안자금 4550억원, 재도약지원자금 130억원 등 총 8180억원으로, 연예산인 3조710억원 대비 26.6%에 달한다.

우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피해기업 특별지원을 확대하고, 현금유동성 애로기업의 자금공급을 위한 일반경영안정자금을 신설키로 했다. 지난 6월부터 지원 중인 메르스 피해기업과 병·의원 지원자금(450억원)을 1000억원 추가 증액하고, 지원대상도 지역 관계없이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모든 병·의원으로 확대한다.

또한, 긴급경영안정자금내에 ‘일반경영안정자금’을 2800억원 신규 배정해 기업당 5억원까지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창업기업자금, 개발기술자금, 신성장기반 자금 확대를 통해 성장단계별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추경 예산 등 정책자금의 조기 집행을 통해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과 경기회복에 중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잇따른 '협회' 논란에 빛바랜 메달…"양궁처럼 안 되겠니?" [이슈크래커]
  • 밈코인의 시간 끝났나…도지ㆍ시바이누 등 1년 동안 N% 하락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제니 측 "아버지 사칭 불법 출판물, 명백한 허위 사실…법적 대응 중"
  • '쯔양 공갈' 구제역,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국민참여재판 신청했다
  • 대출 조이니 전셋값 급등…전세가율 높은 지역 분양 단지 관심↑
  • 이복현 "더 쎈 개입"에 "은행 자율 관리"로 정리한 김병환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2,899,000
    • -5.05%
    • 이더리움
    • 3,032,000
    • -6.51%
    • 비트코인 캐시
    • 405,700
    • -2.66%
    • 리플
    • 704
    • -5.25%
    • 솔라나
    • 170,800
    • -3.72%
    • 에이다
    • 427
    • -3.61%
    • 이오스
    • 618
    • -2.83%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20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00
    • -4.07%
    • 체인링크
    • 13,000
    • -4.97%
    • 샌드박스
    • 322
    • -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