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뉴스 생방송 사고 돌아보니…김소영 아나운서는 약과, 뉴스 도중 휴대전화 벨소리까지 울려

입력 2015-07-28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SBS, KBS 뉴스 방송화면 캡처 )

MBC 김소영 아나운서가 머리핀을 꽂고 생방송 뉴스를 진행한 가운데 과거 일어났던 뉴스 생방송 사고들이 재조명받고 있다.

27일 방송된 MBC ‘뉴스 24’에서 김소영 아나운서는 머리핀을 꽂고 첫 번째 리포트까지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SBS도 3월 16일 방송된 ‘모닝와이드’ 2부에서 이윤아 아나운서가 황당 상술에 대해 보도하던 중 정체 모를 여인이 그 앞을 지나가는 상황이 벌어져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이에 SBS 측은 “‘모닝와이드’ 2부 후반부에 등장한 여성은 일주일된 FD다. 아직 방송 경험이 없던 터라 방송이 끝난 줄 알고 카메라 앞에 나선 것”이라고 해명했다.

2012년 5월 2일 KBS 1TV ‘뉴스9’ 에서도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첫 소식을 전하던 조수빈 아나운서의 휴대전화 벨소리가 울렸다. 벨소리가 울리자 조수빈 아나운서는 당황하지 않고 바로 휴대전화를 아래로 가져간 뒤 벨소리를 끄고 민경욱 앵커의 멘트를 이어가며 침착하게 대응했다.

당시 KBS 김성수 아나운서 실장은 “조수빈 아나운서가 휴대폰을 깜박 잊고 갖고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람인지라 실수할 수 있지만, 시청자들에게 분명 잘못한 일이기 때문에 본인도 죄송스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수 실장은 “회사 내부 절차대로 조수빈 아나운서로부터 경위서를 제출받았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58,000
    • +2.18%
    • 이더리움
    • 4,345,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483,500
    • +2.87%
    • 리플
    • 637
    • +4.26%
    • 솔라나
    • 202,000
    • +4.5%
    • 에이다
    • 524
    • +3.76%
    • 이오스
    • 738
    • +6.65%
    • 트론
    • 186
    • +2.2%
    • 스텔라루멘
    • 128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050
    • +4.12%
    • 체인링크
    • 18,660
    • +5.19%
    • 샌드박스
    • 431
    • +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