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상류사회’ 박형식, 임지연에 “나 없이 살 수 있어?” 결국 눈물

입력 2015-07-2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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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상류사회 박형식 임지연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박형식이 떠나는 임지연에 눈물을 흘렸다.

27일 KBS 2TV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17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 유창수(박형식 분)는 이지이(임지연 분)에 “엄마가 우리 만나는 것 허락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이지이는 “남자집에서 반대하는 결혼 못 한다”고 답했다.

이에 창수가 “나 없이 살 수 있어?”라고 묻자, 지이는 “살 수 있어. 다시 사랑하지 않을거야. 혼자 늙어 죽을거야. 집은 있을거야“라고 답했다.

창수는 “너랑 함께 할려고 어떤 결심했는지 알아?”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그럼에도 지이는 “기 쓰고 노력하다 미안하다고 하고 헤어지겠지. 상처받았어? 상처받으라고 말했어. 마음이 언제 변할지 어떻게 알아”라며 집으로 들어갔다. 지이를 떠나보낸 창수는 눈물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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