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독설 이어 이번엔 슬리퍼 가격...금보라에 대들다 결국 뒤통수 맞는 김민경, "눈 깔아"

입력 2015-07-27 09:58 수정 2015-07-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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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출처=MBC 방송 캡처)

‘이브의 사랑’ 김민경이 금보라에게 슬리퍼로 뒤통수를 맞았다.

27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연출 이계준|극본 고은경)에서는 모화경(금보라)이 자신에게 대드는 강세나(김민경)를 혼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화경은 우주가 아프다는 소식을 접하고 집에 달려온 세나에게 “그래도 어미라고 달려왔네. 우주 막 잠들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세나는 “바빠 죽겠는데 지금 저 골탕 먹이세요?”라고 화를 냈고, 모화경은 “내가 너 같은 줄 알아? 조금 전까지 자지러지게 울다가 약 먹고 지금 막 잠든거야”고 받아쳤다.

이에 세나는 "제가 지금 얼마나 바쁜데 이런 일로 전화를 해요. 저 어머니랑 입씨름 할 시간 없다구요. 우주 어머니 손자에요. 힘들더라도 우주 제대로 보세요”라고 대들었다가 분을 참지 못한 화경으로부터 슬리퍼로 뒤통수를 맞았다. 대드는 며느리에 화가 난 화경은 세나에게 슬리퍼를 던진 뒤 “눈 깔아. 한 짝 더 맛보고 싶어?”라고 소리쳤다.

앞서 화경은 세나에게 "화장을 떡칠을 하고 다녀봐라. 내가 그 시커먼 속을 모를줄 알아? 아무리 감춰도 그 속은 내눈에 드러나게 돼있어. 그래서 마음을 곱게 쓰라는 거야. 이 음흉덩어리야"라고 독설을 퍼부은 바 있다.

▲이브의 사랑(출처=MBC 방송 캡처)

이브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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