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LH, 160억 규모 '민관공동투자 R&D 협력펀드' 조성

입력 2015-07-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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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자동차부품업체 디아이씨, 공조업체 오텍캐리어 등과 함께 160억원 규모의 ‘민·관공동투자 R&D 협력펀드’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중기청 80억원, LH 30억원, 디아이씨 25억원, 오텍캐리어 25억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4일 이와 관련한 협약식이 진행됐다. LH는 신규로 참여했고 디아이씨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오텍캐리어는 2013년부터 세 번째 참여다.

향후 중기청과 LH는 건설분야 기술을 중심으로 3년 이내 기술개발이 완료될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LH는 중소기업이 개발에 성공한 과제제품을 특별한 사유가 없을 시 3년간 자발적으로 구매하게 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주택ㆍ토지분야의 대표 공기업인 LH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기술개발 지원에 동참한 것을 환영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관련 분야 중소기업이 기술개발과 매출 증대의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실질적인 수혜를 받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관공동투자 R&D 협력펀드는 정부와 투자기업이 1:1 매칭을 통해 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 기술개발에 투자한 후, 성공한 제품에 대해 투자기업이 이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운영된다. 이번 협약으로 펀드조성 규모는 기존 6314억원에서 6474억원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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