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둘째주 골프회원권 시세] 상승 고착화, 매수시기 서둘러야

입력 2007-02-12 15:43 수정 2007-02-13 1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층 뚜렷해진 상승분위기가 현실화되면서 매수 타이밍을 앞당기려는 대기 매수자가 늘고 있습니다.

이번 주 골프회원권 시세는 지난주 보다 평균 0.7%가 상승한 가운데 특히 초고가대 회원권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특징을 보였습니다. 지방에서는 영남권이 활기를 띠고 있어 향후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초고가대회원권의 상승세는 사실 예년과 비교해 봤을 때 시기적으로 당연시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통 법인들의 임원 인사이동 시점과 맞물려 회원권의 교체가 이루어지는 만큼 지금이 법인 회원권의 매매가 가장 활발한 때입니다. 따라서 기존에 보유중인 회원권의 매각과 함께 신규 회원권의 매수에 집중하게 되는데, 이때 가장 핵심적인 사안으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부킹보장성입니다. 회원권을 구입하고도 부킹이 되지 않는 낭패를 면하기 위해 부킹이 확실하게 보장되는 고가대 이상의 회원권을 구입하려는 법인이 늘어 초고가대 회원권의 인기가 절정을 이루게 됩니다.

올해 역시 이같은 패턴이 반복되면서 초고가대 회원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초고가대 회원권은 지난주 대비 1.8%의 평균 상승률을 보이며 그 어느 때 보다 활발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적어도 2월말까지는 이 같은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고가대 이하의 회원권은 지난주 보다 다소 둔화된 흐름을 보였습니다.

급상승에 대한 반발심리와 함께 설날 명절이 겹치면서 매수자들의 관심이 분산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지역별로는 여전히 수도권의 움직임이 가장 활발한 가운데 영남권도 만만치 않은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매수량이 서서히 늘고 있는데다 그동안 멈춰 있던 시세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시세에 대한 문의도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당분간은 직접적인 매매 보다는 흐름을 지켜 보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정유업계 DX 이끄는 ‘등대공장’ GS칼텍스 여수공장을 가다 [르포]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008,000
    • +1.44%
    • 이더리움
    • 3,150,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447,700
    • -1.63%
    • 리플
    • 751
    • +4.16%
    • 솔라나
    • 180,800
    • +1.46%
    • 에이다
    • 481
    • +5.02%
    • 이오스
    • 670
    • +1.52%
    • 트론
    • 207
    • +0%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00
    • -2.3%
    • 체인링크
    • 14,320
    • +1.56%
    • 샌드박스
    • 344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