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중국, 7월 차이신 제조업 PMI 예비치 48.2…15개월래 최저치

입력 2015-07-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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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조업 경기가 예상을 깨고 부진하면서 경제성장 둔화 불안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집계한 중국의 7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48.2를 기록했다고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전월의 49.4에서 하락한 것은 물론 시장 전망인 49.7을 크게 밑도는 것이다. 특히 차이신 PMI는 1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HSBC홀딩스가 지난 6월자로 스폰서십을 중단하고 대신 중국 경제전문매체 차이신이 새 스폰서가 되면서 중국 HSBC PMI가 차이신 PMI로 바뀌었다.

앞서 지난 2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은 7.0%를 기록했으나 시장에서는 수치에 의구심을 나타냈다. 이날 제조업 지표는 올해 중국 성장률 목표 7% 달성이 절대 쉽지 않음을 다시 상기시켰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JP모건체이스의 주하이빈 수석 중국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경기가 바닥을 쳤다고 보기가 매우 힘들다”며 “경기부양책 효과가 지속될 수 있는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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