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세일 중] 여행 항공권도 초특가 프로모션

입력 2015-07-2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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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제주 편도 1만900원… 괌사이판 국제선 최대 72% 할인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4일 인천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인파로 붐비고 있다. (사진=신태현 기자)
메르스 여파에 따른 시장 회복을 위해 항공업계 역시 저렴한 항공권을 쏟아내고 있다. 때마침 휴가철과 맞물려 특가 항공권 공급에 따른 수요도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 저비용항공사(LCC)들을 중심으로 특가 항공권을 통한 모객 작업이 한창이다. 메르스로 국내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줄어 들자, 경영 활로 대책 차원에서 더 저렴한 상품들을 내놓고 있다.

제주항공은 오는 26일까지 국내선 전 노선을 최대 90% 할인한다. 김포와 부산ㆍ청주ㆍ대구에서 출발하는 제주노선을 편도 1만900원부터 판매한다. 제주도 항공권은 리조트와 렌터카, 카페 등과 연계한 할인 프로모션으로 진행한다.

괌ㆍ사이판ㆍ오사카 등 휴가철에 인기가 많은 여행지로 향하는 국제선은 여름 성수기에 임시증편 특가 프로모션을 적용해 최대 72%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인천-괌 노선은 편도 18만8700원부터, 사이판은 16만4400원부터 구입 가능하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초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이는 초특가 가격의 항공권을 미리 구매할 수 있는 얼리버드 항공권으로 국내선 여행기간은 12월1~31일, 국제선은 12월1~22일까지다.

국내선 총액 최저 편도 운임은 김포ㆍ대구ㆍ광주에서 제주까지 주중 1만8300원부터 판매한다. 국제 편도 항공권은 인천에서 사가까지 6만원, 오이타까지 7만6000원, 후쿠오카까지 7만 8000원, 삿포로까지 10만 9000원이며, 김포~타이베이는 11만 9400원부터 판매된다.

이스타항공도 오는 27일까지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선은 제주발 김포ㆍ청주ㆍ군산 노선 항공권(편도)을 1만5900원(항공운임총액)부터 선착순 판매한다. 국제선은 중국은 오는 28일까지 청주-선양(심양) 8만3400원, 청주-푸동(상해) 7만3400원, 청주-옌지(연길) 11만3400원, 청주-하얼빈 10만3400원, 청주-다롄(대련) 7만3400원, 인천-지난(제남) 7만3800원부터 판매한다. 또 이스타항공 모바일웹(WEB)으로 예약 시 국내선 2000원, 국제선 5000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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