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올 2분기 호실적…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 달성

입력 2015-07-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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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스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을 달성했다.

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는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266억9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7억3700만원으로 39.4% 늘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48억3900만원으로 7.7% 증가했다.

올해 2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487억1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늘어났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01억5300만원, 80억6500만원으로 각각 24.6%, 5.8%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상승의 배경은 △고부가 제품 라인업 강화 △아크레이사 공급 물량 확대 △송도공장 생산량 증대에 따른 원가절감 등으로 요약된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지난 1분기부터 이어진 아크레이 물량 증가는 송도 공장의 가동율 증가에 따른 원가율 하락과 이익률 개선효과로 이어져 수익성 강화의 견인차가 됐다"며 "최근 출시한 신제품 혈액가스분석기, 당화혈색소측정기 등 고부가 제품 다변화에 따른 사업 영역 확대 및 아직 초기 수준에 있는 중국 법인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하반기에도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아이센스는 지난해 중국법인 설립을 통해 판매망 확대에 나서며 지속성장에 대한 긍정적인 시그널을 확보하게 됐다. 향후에도 인도 및 칠레법인 등 해외법인을 통한 현지 영업력 강화를 통하여 해외 시장 공략에 주력할 방침이다.

차근식 아이센스 대표는 "변화하는 글로벌 진단기기 시장에서 혈당OTC, 혈당POC 등 제품 라인업 강화 및 기능 개선을 통해 타겟 시장과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하반기 중국 공장 설립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지배력을 확대해 올해를 확실한 성장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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