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에프엔비, 내달 7일 코스닥 입성… 글로벌 프리미엄 식ㆍ음료 ODM기업으로 도약

입력 2015-07-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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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에프엔비 박철범 대표이사(흥국에프엔비)
식ㆍ음료 ODM(제조자 개발생산) 기업 흥국에프엔비는 23일 대표이사 및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6월 3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데 이어 22~23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격이 확정되면 29~ 30일 공모청약을 거쳐 내달 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 예정가는 1만4500~1만7500원이며,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180만주(신주 150만주, 구주 30만주)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흥국에프엔비는 이번 상장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적극적인 중국 진출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식ㆍ음료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지난 2008년 설립된 흥국에프엔비는 프리미엄 식ㆍ음료 제품을 고객에게 최적의 맞춤형 ODM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기업이다.

초고압살균공정(HPP) 및 동결농축공정을 선재적으로 도입해 고품질 제품을 생산, 국내의 유명 커피 외식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매출처에 납품 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진출을 활발히 모색하고 있다.

흥국에프엔비의 주요 품목은 과일농축액(에이드베이스), 스무디, 과일주스 등으로 맛과 향이 살아있는 비열처리 식ㆍ음료를 통해 차별화된 먹거리를 만들어 나가고자 지속적인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 주력 사업인 음료사업의 유통 채널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350억원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0억원과 61억원을 달성했다. 2008년부터 작년까지 최근 7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 34.4%을 기록하며 설립 이후 매년 꾸준한 성장성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흥국에프엔비의 지속성장이 가능한 요인으로는 △프리미엄 비열처리 제품의 기획 개발 및 생산 능력 △독보적인 시장지위 △안정적인 유통채널 확보와 마케팅 능력 △다양한 유통 채널별 고품질 제품의 수요증가 등이다.

박철범 흥국에프엔비 대표는 "흥국에프엔비는 빠르게 변화하는 식음료 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차별화된 먹거리의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중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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