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추경안 잠정 합의… 법인세 문구 포함

입력 2015-07-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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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23일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에서 논란이 됐던 법인세율 인상과 관련해서는 부대의견으로 내용을 문구에 넣기로 했다.

이날 새누리당 조원진·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만나 협상을 벌인 뒤 이같이 밝혔다.

조 수석부대표는 “법인세 내용은 들어간다”면서 “추경안은 잠정 합의됐다고 보면 된다. 오는 24일 통과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반면 이 수석부대표는 “(오후에) 원내대표끼리의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세입경정 추경이 발생한 것과 관련, 부대의견에 정부의 세수확충 방안 마련을 촉구하면서 법인세도 언급하기로 했다. 다만, 어떤 표현으로 담길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 수석부대표는 “추경은 세수확보 방안 마련에 대해서 문안을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가 남았고, 국가정보원 해킹 의혹은 정보위원회 청문회 개최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며 “오후에 열릴 원내대표 합의에서 결정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의 잠정 합의를 토대로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만나 최종 담판을 시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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