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기준금리 3%로 0.25%포인트 인하

입력 2015-07-23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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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이 23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종전 3.25%에서 3.0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시장 전망과 부합한다.

RBNZ는 “경제전망이 약해지고 인플레이션이 낮아 금리인하를 정당화하고 있다”며 “현재 시점에서는 추가 경기부양책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지금 경제전망은 6월 성명서 발표 당시보다 더 약해졌으며 이전 뉴질랜드 달러 강세에도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인플레이션도 대체로 우리 목표 밑에 있다”고 인하 배경을 설명했다.

뉴질랜드는 최근 6주간 금리를 두 차례나 내렸다. RBNZ는 올해 뉴질랜드 경제성장률이 약 2%로, 지난해의 3.5%에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에 뉴질랜드는 물론 캐나다와 호주 등 다른 주요 원자재 수출국도 경기부양 모드에 들어갔다. 캐나다중앙은행(BOC)은 이달 올 들어 두 번째 금리인하를 단행했으며 호주중앙은행(RBA)도 올해 두 차례 금리를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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