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나 이복오빠 김수현, 과거 인터뷰서 “외동아들에 소극적이라서 어머니가 연기 시켰다”

입력 2015-07-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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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남제약)

가수 김주나가 배우 김수현의 여동생으로 밝혀진 가운데 과거 김수현의 인터뷰가 재조명받고 있다.

김수현은 2012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기를 처음 시작한 계기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수현은 “제가 성격이 너무 소극적이고 내성적이다 보니 안 그래도 외동아들인데 어머니가 걱정이 많이 되셨던 것 같다”며 “어머니께서 ‘연극이라도 해볼래?’라고 물어봤는데 궁금해서 작은 동아리에서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현은 “그 때 알게 된 형님들이 아직도 좋아하는 형님들”이라며 “배우가 되는데 있어서 정말 좋은 말들을 많이 배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22일 한 매체는 SBS 드라마 ‘상류사회’의 OST ‘너 없이 어떻게’를 부른 가수가 김수현의 여동생 김주나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은 조심스러운 가정사가 얽혀 있어 동생의 존재를 굳이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22일 이투데이에 “김주나가 김수현의 이복동생이 맞다”고 인정했다. 이어 관계자는 “김수현과 김주나는 따로 왕래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가수로 데뷔했다고 하는데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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