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이찬진, 중국 화장품 시장 공략…포티스, 한류 동참하나

입력 2015-07-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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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07-22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공시돋보기] 이찬진 포티스 대표이사가 중국 화장품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한류 열풍을 이끄는 화장품 업체 대열에 합류할지 주목된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티스는 케이티에이치 아시아의 주식 8만3334주(지분율 2.18%)를 10억8000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4.48%에 해당한다.

케이티에이치 아시아는 경피 약물 전달 하이드로겔 바이오 패취 사업을 진행하는 회사다.

포티스는 케이티에이치 아시아의 지분을 취득하면서 화장품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중국 화장품 시장을 이 회사와 함께 개척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현금으로 지분을 취득했다”며 “사업 다각화 및 중국 화장품 시장 공동개척을 꾀하고 있으며 취득 예정 일자는 내달 11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찬진 대표는 이달 초 포티스의 경영 전면에 나서며 포티스의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이 대표는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사업 영역 확대에 힘쓰고 있다. 신운철 한중 마케팅 협회 협회장과 문석준 전 삼성전자 중국판매법인 서부지사장 등 중국 전문가를 영입했다.

또한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을 전망하고 차세대 한ㆍ중 전자상거래 플랫폼 사업에 착수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올해 초 인수한 전자상거래 전문업체인 SMT를 통해 중국, 일본의 협력사와 제휴해 한중일 등의 기업을 상대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합작사(JV) 설립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포티스는 자금 동원력을 현재보다 확대하면서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포티스는 지난 21일 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표면 및 만기 이자율은 각각 0.0%, 4.0%다. 표면 이자는 없고 만기 이자 역시 낮은 편이라는 점에서 이번 자금 조달은 포티스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투자한 것으로 판단된다.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18년 7월 21일이며 사채 발행 대상자는 인피니티투자자문 외 19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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