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호 태풍 할롤라, 우리나라 미칠 영향은?… 진로 살펴보니

입력 2015-07-21 10:28 수정 2015-07-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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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호 태풍 할롤라(HALOLA)는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할롤라는 21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족 약 1710km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이 태풍은 일본으로 점차 진행해 오는 24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590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태평양의 고기압의 발달 여부가 할롤라의 진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유동성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장마의 종식 여부도 할롤라가 지난 후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할롤라가 지나고 나서 나타나는 기압배치에 따라 장마가 종료될지 다른 형태로 이어질지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할롤라는 중앙태평양의 열대폭풍이 이동한 것으로 하와이 남자아이 이름을 의미한다.

▲12호 태풍 할롤라(HALOLA). 자료제공=기상청

수요일인 22일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도는 비(강수확률 70~80%)가 오겠고, 아침에 남해안에서 비(강수확률60~90%)가 시작되어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2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영동과 경상북도를 제외한 전국이 20~60mm, 강원도영동과 경상북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는 5~30mm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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