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정부가 통합공시한 정부기금 수익률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사회보험성 기금 중 고용보험기금이 가장 낮은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공시에 따르면 사회보험성기금 중엔 국민연금이 5.25%의 수익률을 거둬 가장 높았다. 반면 고용보험기금은 1.77%의 수익률을 거둬 산업재해보상보험 및 예방기금과 함께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9개의 금융성기금 중에선 신용보증기금의 수익률이 4.49%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반면 농어가목돈마련저축장려기금은 2.47%의 수익률을 기록해 가장 낮게 나타났다.
계정성기금 중에선 복권기금이 3.19%로 선두를, 공공자금관리기금이 2.23%로 가장 낮은 수익을 거뒀다.
44개의 사업성기금 중에선 국민건강증진기금이 0.12%의 수익률을 기록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특정물질사용합리화기금은 4.71%의 수익률로 선두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