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株 수출 호조…"아모레퍼시픽·코스맥스 등 긍정적"-하이투자증권

입력 2015-07-2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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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1일 메르스 영향에도 수출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화장품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손효주 연구원은 "메르스 영향으로 6월 전체 관광객 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41% 감소했으며 중국인 관광객은 45.1% 줄었다"며 "이에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들이 주로 화장품을 구매하던 면세점 채널도 부진을 면치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현재 7월까지도 외국인 관광객은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추정돼 7월 수치

도 역성장을 예상한다"면서도 "그러나 6월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고성장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6월 전체 화장품 수출액은 51.8% 성장했으며 중국지역 수출액은 96.8%, 홍콩지역

수출액은 68.5% 늘었다"며 "전년 동월 성장률이 전체 59.1%, 중국지역 129.6% 으로 높은 베이스임에도 불구하고도 고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화장품 업체들의 적극적인 중국 진출과 함께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의 수요가 여전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라며 "중국 본토내에서 유통망과 캐파가 확장이 되는 업체 중심 추천을 지속한다"고 손 연구원은 밝혔다.

특히 아모레퍼시픽, 산성앨엔에스, 코스맥스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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