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중국 증시에 투자할 수 있는 ELB 출시

입력 2015-07-20 1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오는 24일까지 중국본토지수인 CSI300의 상승에 투자하는 ELB와 홍콩 H주에 투자하는 ELB 2종을 각각 5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CSI300은 중국 상해거래소와 심천거래소에 상장된 A주 중 유동성과 자본성을 기준으로 우량한 300 종목을 선정해 구성된 지수로서, 중국 시장의 대표성을 띄고 있는 지수이다.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는 홍콩의 H주 중 유동성과 자본성을 고려해 40종목을 선정해 구성한 지수로서 본토 시장에 비해 가격 부담이 적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본토 증시의 자금이 유입될 것이 기대되고 있어, 중국 본토 시장과 함께 분산 투자처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주 모집되는 ELB 848호는 CSI30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승낙아웃형 상품이다. 만기는 1년 6개월이며 참여율은 120%, 낙아웃 배리어는 125%, 낙아웃시 리베이트는 1.0%이다. 즉, 만기일에 CSI300이 최초기준가격의 100%이상이고 125%이하면 지수 수익률의 1.2배를 수익으로 지급하고 100%미만이라면 원금을 지급한다. 단, 투자 기간 중 기초자산의 종가가 한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2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으면 만기에 1.0%를 지급한다.

CSI3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B 848호와 함께 HSCEI 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B 850호에 분산 투자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CSI300이 25%초과 상승하더라도,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은 HSCEI에서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ELB 850호는 만기 1년 6개월, 참여율은 50%, 낙아웃 배리어는 125%, 낙아웃시 리베이트는 2.0%이다.

만기일에 HSCEI가 최초기준가격의 100%이상이고 125%이하면 지수 수익률의 0.5배를 수익으로 지급하고 100%미만이라면 원금을 지급한다. 다만 투자 기간 중 기초자산의 종가가 한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25%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으면 만기에 2.0%를 지급한다.

이경수 NH투자증권 WM파생상품부장은 “ELB 848호는 원금을 지키면서 중국 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거기에 레버리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기존 해외 시장 투자자들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 입문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온라인에서 가능하며,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화재 원인은" "에어매트 왜 뒤집혔나"…부천 호텔 화재 사고 합동 감식
  • 영화같은 승리…교토국제고, 고시엔 첫 우승 현장 모습
  • [Q&A] "보이스피싱 막는 '여신거래 안심차단'…개인 신용도에는 영향 안 줘"
  • '선심성 정책'에 부채만 눈덩이…'공염불'된 개혁 [빚더미 금융공기업下]
  • 최태원 등 상의 회장단, 한동훈·이재명 만난다
  • "불량 배터리가 화마 키웠다"... '23명 사망' 아리셀 화재···대표 사전구속영장
  • 비트코인 주춤하니 알트코인 상승…일시 하락에도 완연한 회복세 [Bit코인]
  • 막 내린 2세대 'K이커머스'…옥석 가리기 본격화 [3세대 이커머스 재편]
  • 오늘의 상승종목

  • 08.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51,000
    • +3.67%
    • 이더리움
    • 3,696,000
    • +3.94%
    • 비트코인 캐시
    • 487,100
    • +3.66%
    • 리플
    • 816
    • +0.74%
    • 솔라나
    • 202,000
    • +3.91%
    • 에이다
    • 520
    • +2.36%
    • 이오스
    • 744
    • +3.62%
    • 트론
    • 212
    • +0.47%
    • 스텔라루멘
    • 136
    • +0.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50
    • +5.43%
    • 체인링크
    • 16,100
    • +4.55%
    • 샌드박스
    • 401
    • +6.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