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그리스에 단기자금 70억 유로 지원 결정

입력 2015-07-18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연합(EU)은 17일(현지시간) 그리스에 단기자금 71억6000만 유로(약 8조9400억원)를 지원하기로 공식 결정했다.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 겸 유로화 담당 집행위원은 “EU 28개 회원국이 그리스에 브릿지론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오는 20일 만기에 도달하는 35억 유로의 유럽중앙은행(ECB) 채무를 상환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정상회의는 지난 13일 그리스가 개혁 입법을 완료하고 조기에 개혁정책을 시행하면 3차 구제금융 820억~860억 유로 외에 브릿지론 120억 유로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유로존 합의에 따르면 그리스에 단기 유동성 지원으로 오는 20일까지 70억 유로, 다음 달 중순까지 50억 유로 등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브릿지론은 장기채무의 만기가 돌아왔지만 상환 자금이 부족할 경우 금융기관으로부터 일시적으로 빌리는 단기 자금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24,000
    • -2.4%
    • 이더리움
    • 4,201,000
    • -3.56%
    • 비트코인 캐시
    • 449,300
    • -7.74%
    • 리플
    • 602
    • -5.64%
    • 솔라나
    • 190,700
    • -6.75%
    • 에이다
    • 498
    • -5.86%
    • 이오스
    • 703
    • -5.51%
    • 트론
    • 178
    • -3.78%
    • 스텔라루멘
    • 120
    • -6.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00
    • -6.65%
    • 체인링크
    • 17,660
    • -5.96%
    • 샌드박스
    • 407
    • -6.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