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주영 회장 여동생 정희영 여사 별세

입력 2015-07-1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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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영 여사(사진제공= 현대그룹)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유일한 여동생인 정희영 여사가 1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정 여사는 현대그룹 ‘창업공신’으로 고 정 명예회장이 평소 ‘기계박사’로 불렀던 고 김영주 한국프랜지공업 명예회장의 부인이다.

1925년 강원도 통천군 송전면 아산리에서 아버지 정봉식씨와 어머니 한성실씨의 6남 1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독실한 불교신자인 고인은 남편과 함께 현대가(家)의 대소사를 빠짐없이 챙기며 집안의 큰 어른 역할을 했다.

7남매 중 외동딸로 집안 살림을 도맡아 했다. 집안에 행사가 있을 때마다 손수 만든 떡을 돌렸으며, 평소 옷차림도 수수했다는 게 주변 사람들의 전언이다.

유족으로는 장남 김윤수 한국프랜지 회장, 차남 김근수 후성그룹 회장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이며 발인은 20일 오전 9시다. 장지는 남편 고 김영주 명예회장과 같은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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