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한국주택진단협동조합 창호 파트너 단독 선정

입력 2015-07-16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달 25일 한국주택진단협동조합 창립기념식에서 한화L&C 창호사업부장 박현신 전무가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L&C)

한화L&C가 한국주택진단협동조합의 창호 공급 파트너로 단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주택진단협동조합(이하 주택진단조합)은 한국주택진단협회의 에너지진단사 자격을 갖춘 조합원들이 설립한 협동조합으로, 지난달 25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조합원들은 주로 인테리어, 에너지진단 및 에너지효율 개선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하는 소상공업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진행 중인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지원 사업 중 인테리어 교체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화L&C 측은 “주택진단조합이 한화L&C의 기술력과 상생이념을 높게 평가해 유일한 창호 공급 파트너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화L&C가 최근 개발한 ‘에너지세이빙 창호’의 기능을 높게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주택진단조합 관계자는 “노후 주택 및 건물에서 발생되는 에너지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고기능성 창호를 개발이 가능한 기술력 높은 업체가 필요했다”면서 “한화L&C는 ‘홈샤시’를 기반으로 한 고기능성 창호 기술 개발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여타 대기업들과는 다르게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통한 발전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어 한화L&C를 창호 공급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화L&C는 주택진단조합과 함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고밀성 창호, 리모델링 전용 창호, 에너지절감형 건축자재를 공동 연구 개발하고 조합원들의 기술력향상 및 품질확보를 위한 교육에 협력할 계획이다.

한화L&C는 주택진단조합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올해에만 약 30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향후 지역별 협동조합이 추가로 설립되고 조합원들이 꾸준하게 늘어나게 되면 주택진단조합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매출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L&C 관계자는 “창호 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한 주택진단조합은 지금보다는 앞으로가 휠씬 기대되는 곳”이라며 “창호를 시작으로 앞으로는 다양한 건자재들을 납품할 수 있는 신뢰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886,000
    • -1.66%
    • 이더리움
    • 4,251,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70,000
    • +3.3%
    • 리플
    • 611
    • +0.16%
    • 솔라나
    • 195,600
    • +0%
    • 에이다
    • 521
    • +2.56%
    • 이오스
    • 728
    • +1.25%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21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00
    • +0.29%
    • 체인링크
    • 18,270
    • +1.73%
    • 샌드박스
    • 414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