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연우와 정수라의 대결일까

입력 2015-07-1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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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김연우와 정수라의 대결일까

‘복면가왕’ 네티즌 사이버 수사가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화생방 클레오파트라의 5연승을 저지할 4인의 복면가수들의 두 번째 경연이 펼쳐진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가장 흥미로운 도전자는 ‘하루 세 번 치카치카’다. ‘하루 세 번 치카치카’는 12일 방송된 1차 경연에서 ‘오늘 차인 순정남(NRG 노유민)’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러나 ‘하루 세 번 치카치카’는 방송 직후 정수라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았다. 연예인 청중단에서는 박혜경을 후보로 들었지만 음색과 버릇이 정수라와 일치한다 게 다수 네티즌의 주장이다.

한 네티즌은 자신의 블로그에 ‘하루 세 번 치카치카’가 정수라인 이유에 대해 소개했다. 첫 번째 이유는 마이크를 쥐는 방법이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일부는 박혜경이라고 추측하는데 아니라고 본다. 그 이유는 마이크 잡는 방법이다. 박혜경은 마이크 잡을 때 약지와 새끼손가락 사이에 마이크를 끼우고 부른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이유에 대해서는 노래 중 왼손으로 가슴을 짚는 버릇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12일 ‘하루 세 번 치카치카’의 노래 장면과 정수라의 평상시 노래 장면을 비교하며 정수라임을 주장했다.

화생방 클레오파트라가 김연우로 굳어진 가운데 만약 ‘하루 세 번 치카치카’가 정수라라면 김연우와 정수라가 가왕 자리를 놓고 다툴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부에서는 김연우를 잡기 위해 정수라를 섭외했다는 말까지 나돌고 있어 이들의 정면 승부에 관심의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은 진정 네티즌의 주장대로 김연우와 정수라일지 그 결과는 19일 방송될 ‘복면가왕’에서 공개된다.

*‘복면가왕’ 김연우와 정수라의 대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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