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택 포스코 회장, 유임 가능성 높아

입력 2007-02-06 14: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 상임 및 사외이사 후보 확정

이구택 포스코 회장이 유임 가능성이 높아졌다.

포스코는 6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 회장과 윤석만 사장, 정준양 부사장을 상임이사 후보로 확정했다.

이에 앞서 포스코는 5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외이사 후보로 전광우 전 우리금융지주 부회장과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를 추천하고,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후보로 제프리존스 전 주한미상공회의소 회장을 추천했다.

이로써 포스코는 이 회장을 포함해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상임이사 3명과 사외이사 3명이 모두 재추천했다.

포스코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이들 모두 재임기간 동안 착실한 성장 발전과 견실한 수익을 창출한 데 이어 급변하는 철강산업에서 M&A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해 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인도, 베트남, 멕시코 등 대규모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확고히 하기 위해 경륜과 안정적인 팀워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재추천된 사외이사 3명은 부문별 전문성과 이사회의 독립성을 높이는 데 대내외에서 인정받았다.

포스코는 상임이사 및 사외이사 후보를 오는 23일 열릴 주주 총회 승인에 따라 상임이사와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된다.

한편 올해 사외이사후보추천자문단은 윤병철 한국 FP협회 회장, 이임수 전 대법관, 김일섭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회장, 장명국 내일신문 사장, 이필상 고려대 총장 등 각계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78,000
    • +1.58%
    • 이더리움
    • 3,272,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437,300
    • +1.23%
    • 리플
    • 720
    • +2.13%
    • 솔라나
    • 194,800
    • +3.29%
    • 에이다
    • 478
    • +1.06%
    • 이오스
    • 641
    • +1.26%
    • 트론
    • 207
    • -2.82%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00
    • +1.88%
    • 체인링크
    • 15,340
    • +3.02%
    • 샌드박스
    • 344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