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파 조영남ㆍ김수미ㆍ최민수가 '나를 돌아봐'고정이라고?[배국남의 눈]

입력 2015-07-14 14: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를 돌아봐'의 최적으로 출연진으로 꼽히는 조영남 김수미 최민수 이경규 박명수 이홍기가 나선다. (사진=KBS제공)
파일럿 방송으로 시청자와 만났다가 정규편성된 KBS 2TV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가 13일 열렸다. 파일럿 방송 출연자보다 훨씬 막강해진 모습이다. ‘나를 돌아봐’ 고정 멤버로 출연하는 사람들이 조영남-이경규, 김수미-박명수, 최민수-이홍기이기 때문이다.

파일럿 방송때에는 조영남-이경규, 김수미-장동민 유세윤-유상무였다. 장동민이 여성에 대한 욕설과 삼풍백화점 피해자 비하로 인해 출연을 하지 않기로 해 박명수가 투입됐고 유세윤-유상무 대신 최민수-이홍기가 출연한 것이다.

24일부터 첫 방송되는 ‘나를 돌아봐’는 자신이 했던 행동을 똑같이 겪어보며 타인의 마음을 헤아려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자는 자아성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표방한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자가 제격이라는 말이 나온다.

왜냐하면 중심 멤버 조영남 김수미 최민수가 상황이나 현상에 대해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는 사람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제작발표회때도 김수미의 조영남 출연 시청률 저조발언에 이은 조영남의 퇴장에서 보듯이 언행이 직설적이다. 최민수 역시 에둘러서 이야기하지 않고 사람들에게 면전에서 직설과 독설을 날리는 스타일이다.

조영남은 방송 때나 무대에 설 때 예의에 벗어나거나 무리한 요구를 할 때에는 서슴없이 자리를 박차거나 혼을 내는 스타일이다. 김수미 역시 조영남 못지 않다. 김수미는 드라마나 영화 촬영장에 촬영시간을 어기거나 연기를 못했을 때 호되게 혼내는 스타일이다. 최민수 역시 문제 있는 행태를 그냥 보지 못하고 칼날같이 지적한다.

이 때문에 세사람은 후배 연예인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선배들로 꼽는다. 여기에 성깔하면 한 성깔하는 이경규와 박명수가 참여한다. 이 때문에 방송계 종사자나 연예인들은 역지사지하는 상황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는 ‘나를 바라봐’는 출연진으로 보면 최상의 조합이라는 웃지못할 평가를 내리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50,000
    • +1.17%
    • 이더리움
    • 4,242,000
    • +1%
    • 비트코인 캐시
    • 461,200
    • +4.96%
    • 리플
    • 610
    • +6.09%
    • 솔라나
    • 192,200
    • +8.83%
    • 에이다
    • 499
    • +5.94%
    • 이오스
    • 691
    • +5.82%
    • 트론
    • 182
    • +2.25%
    • 스텔라루멘
    • 123
    • +8.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00
    • +5.64%
    • 체인링크
    • 17,550
    • +6.88%
    • 샌드박스
    • 401
    • +1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