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019년까지 '디 오픈 챔피언십' 후원

입력 2015-07-12 2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산은 세계 최고 권위의 골프대회 '디 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 오픈)'을 주관하는 영국왕립골프협회와 계약을 맺고 후원을 5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2010년부터 디 오픈을 후원해온 두산은 이번 계약 연장으로 2019년까지 디 오픈을 후원하게 됐다.

브랜드 분석업체 레퓨컴에 따르면 대회 기간에 티잉 그라운드에 설치되는 펜스 등을 통해 두산 로고가 전 세계 TV 시청자에게 노출되는 효과만 매년 850만 파운드 안팎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회가 열리는 세인트앤드류스 올드코스에는 두산 전시관이 설치된다. 두산은 이 전시관 외부에 대형 LED 빌보드를 세워 두산의 브랜드 스토리와 비즈니스를 알릴 예정이다.

전시관 내부에서는 굴삭기 시뮬레이터, 발전플랜트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스크린 골프, 포토존 등 체험 코너가 운영된다.

특히 두산은 올해에는 전시관을 추가로 확보해 관람객들에게 해수담수화 및 발전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두산은 이번 '디 오픈'에 최경주 재단 소속 KJ골프 꿈나무 4명을 초대한다. 중고생 골퍼 4명에게 항공비, 체재비 등을 제공하고 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54년 전통의 '디 오픈'은 4대 메이저 골프대회 중 하나로 올해 대회는 7월 16∼19일 영국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류스 올드코스에서 열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68,000
    • +0.32%
    • 이더리움
    • 3,292,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0.02%
    • 리플
    • 722
    • +0.7%
    • 솔라나
    • 196,100
    • +1.45%
    • 에이다
    • 475
    • -0.63%
    • 이오스
    • 645
    • -0.15%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0.24%
    • 체인링크
    • 15,180
    • -0.91%
    • 샌드박스
    • 347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