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네트웍스·동일제강·현대종합상사 '상장적격' 확정

입력 2015-07-08 2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에이제이(AJ)네트웍스 및 동일제강의 주권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인적분할을 추진 중인 현대종합상사의 주권도 재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

한국거래소는 상장희망기업의 신속한 상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23일 상장심사지침을 개정했다. 이번 지침에 따라 예비심사신청전 회사방문, 경영진면담 등 발행회사 및 주관사와 긴밀하게 사전협조해 심사소요 기간을 단축했다.

에이제이네트웍스는 지난 2000년 설립돼 컴퓨터 및 사무용 기계장비 임대업을 영위하고 있다.지난해 매출액은 1942억원, 당기순이익은 185억원으로 집계됐다. 예비심사신청일 기준(5월15일) 문덕영(60.5%) 및 특수관계인 66.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동일제강은 지난 1959년 설립돼 냉간압연 및 압출제품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222억원, 당기순이익은 63억원이었다. 예비심사신청일 기준(5월28일) 에스폼알파(48.0%) 및 특수관계인이 92.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장후 매매거래의 충분한 유동성 확보를 위해 지난 1월27일 액면분할(5000원→500원)을 실시했다.

현재 기업분할을 추진중인 현대종합상사는 1976년 설립돼 상품종합 도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4조3779억원, 당기순이익 472억원을 시현했다. 예비심사신청일 기준(5월27일) 현대중공업(22.4%) 및 특수관계인이 30.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분할전 현대종합상사는 무역사업·자원사업 부문과 브랜드사업·신사업 부문을 분리 후, 브랜드사업·신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현대씨앤에프를 신설할 예정이다.

분할기일(예정)은 오는 10월1일, 변경 및 재상장 예정일은 10월23일, 매매거래정지 예정기간은 9월25일~10월22일이다.

분할비율은 존속회사인 현대종합상사 0.5924354 대 신설회사인 현대씨앤에프 0.4075646이며, 현대중공업 및 특수관계인이 지분 30.7%를 소유해 존속 및 신설법인의 최대주주의 지위를 유지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24,000
    • +1.42%
    • 이더리움
    • 3,249,000
    • +1.47%
    • 비트코인 캐시
    • 434,500
    • +0.6%
    • 리플
    • 714
    • +0.99%
    • 솔라나
    • 192,500
    • +3.55%
    • 에이다
    • 474
    • +1.07%
    • 이오스
    • 643
    • +1.42%
    • 트론
    • 211
    • -0.47%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1.74%
    • 체인링크
    • 14,910
    • +2.62%
    • 샌드박스
    • 339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