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녀, '주군의 태양' 서 영매사 역할...진짜 영매사로 오해받을 만큼 열연

입력 2015-07-0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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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녀

( KBS 2TV '여유만만')

배우 `이용녀`가 유기견 60마리와 함께 생활하는 집을 공개했다. 이에 이용녀가 과거 출연한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의 역할도 화제다.

과거 배우 김미경은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배우 이용녀의 연기력에 감탄한 사실을 밝혔다.

김미경은 "이용녀와 '주군의 태양'이라는 작품을 같이 했는데 이용녀가 영매사라는 죽은 사람들의 영혼 결혼식을 시켜주는 독특한 역할을 맡았다"고 말했다.

이어 "난 그때 언니가 캐스팅 된줄 몰랐는데 멀리서 까만 옷을 입고 사람이 서 있어 '저 사람 누구야?'라고 했더니 영매사라고 하더라. 그래서 난 실제 영매사를 섭외한 줄 알았다"며 "가까이서 보니 언니더라"고 말했다.

김미경은 "언니의 저음과 독특함으로 그 역할을 120%로 소화한 것 같다"며 "정말 연기내공이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용녀는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이용녀`는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특히 그의 독특한 집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이용녀는 60마리 유기견들과 함께 지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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