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그리스 사태ㆍ중국증시 변동성에 안전자산인 금수요 증가…금값 0.8%↑

입력 2015-07-07 06: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금값은 6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그리스 국민투표에서 국제채권단의 개혁안을 반대하는 표가 압도적으로 많이 나오며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이탈) 가능성이 커졌다. 또 중국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안전자산이 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8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9.70달러(0.8%) 상승한 온스당 1173.20달러로 마감했다.

그리스 사태와 위험자산인 중국증시의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안전자산을 찾는 투자자들이 많아지며 금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5일 시행된 그리스 국민투표에서 반대표가 약 61%에 달하며 국제채권단이 제시한 구제금융안이 부결됐다. 이에 그리스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탈퇴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

그리스 사태가 점차 심화되는 가운데 중국증시는 여전히 큰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급등ㆍ하락ㆍ상승’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다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2008년 9월 이후 최대 상승폭인 7.8% 급등한 채 개장했다. 하지만, 개장 이후 상승폭을 점차 좁혀지며 하락세를 보였다. 이후 하락한 지 5분 만에 다시 상승세로 전환되며 예측할 수 없는 장세를 보였다. 결국,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2.4% 상승한 3775.91로 거래를 마쳤지만 지난 3주간 고점 대비 29%나 빠지며 약세장을 나타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00,000
    • -1.29%
    • 이더리움
    • 4,265,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470,400
    • +3.38%
    • 리플
    • 611
    • +0%
    • 솔라나
    • 196,200
    • +0.56%
    • 에이다
    • 521
    • +2.96%
    • 이오스
    • 728
    • +1.25%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50
    • +0.39%
    • 체인링크
    • 18,270
    • +1.9%
    • 샌드박스
    • 414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