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한국, 금10·은8·동8 종합 1위 우뚝…김지혜, 광주U대회 한국 첫 2관왕

입력 2015-07-0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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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연합뉴스)

한국 선수단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광주U대회) 종합 1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6일 광주U대회에서 금메달 10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8개를 기록해 종합 1위를 달렸다. 6일 하루에만 사격 종목에서 금메달 4개, 유도에서 금메달 2개를 따냈다.

이날 박대훈(20·동명대)은 나주전남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남자 개인 50m 권총 결승에서 193.2점으로 아이우포브 리나트(러시아·191.5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대훈은 장하림(23·경기도청), 이태환(23·정선군청)과 함께 남자 단체 50m 권총 결승에서 1655점을 따내며 정상에 올랐다.

김지혜(23·한화갤러리아)는 여자 개인 25m 권총에서 저우칭위안(중국)을 7-5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지혜는 조문현(22·부산시청), 한지영(21·충북보건과학대)과 함께 단체 25m 권총 금메달을 따내며 이번대회 한국 첫 2관왕에 올랐다.

안바울(21·용인대)은 유도 남자 66kg이하 결승에서 알렉산드르 마리악(프랑스)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안창림(21·용인대)이 유도 남자 73kg이하 결승에서 드미트로 카니베츠(우크라이나)를 25초 만에 엎어치기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다이빙은 사흘 연속 메달행진을 이어갔다. 고은지(19·독도스포츠단)와 문나윤(18·인천광역시청)은 다이빙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 나선 김선희(27·서울시청)는 안나 바쉬타(러시아)에게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잔디(24·양주시청)는 유도 여자 57kg이하에서, 곽준혁(22·부산외대)은 펜싱 플뢰레 남자 개인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한편, 일본은 금메달 9개, 은메달 5개, 동메달 8개를 따내 2위로 올라섰다. 중국은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를 기록해 3위로 내려앉았다.

▲광주U대회 메달 순위.(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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