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잇슈] 보아 '넘버원' 작사가, 못 받은 저작권료 4500만원 받는다

입력 2015-07-06 16:03 수정 2015-07-16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가수 보아의 대표곡 '넘버원(No.1)'의 작사가가 못 받았던 저작권료를 받게 됐습니다. 넘버원의 작사가인 김영아씨가 낸 저작자 확인 소송에서 대법원은 6일 김씨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김영아씨는 이에 따라 저작권료 4천500만원과 정신적 손해 위자료 500만원을 받게 됐습니다. 앞서 김영아씨는 지난 2002년 SM으로부터 가수 보아의 2집에 수록될 넘버원의 작사를 부탁 받았습니다. 이후 SM은 유니버셜뮤직퍼블리싱 MGB코리아와 음악저작권 라이선스 계약을 했고, 유니버셜뮤직퍼블리싱 MGB코리아는 2003년 음악저작권협회에 작품을 신고하면서 이 곡의 작사ㆍ작곡자를 김영아씨가 아닌 Siguard Rosnes(Ziggy), 원저작권자를 Saphary Songs로 등록했습니다. 이로 인해 넘버원의 모든 작사가에 김씨 대신 Ziggy가 표시됐고, 김씨는 2011년 한국음악저작권 협회에 유니버셜뮤직퍼블리싱 MGB코리아의 저작권 사용료 지급 보류를 요청한 뒤 2012년 저작자 확인 소송을 낸 것입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918,000
    • -2.96%
    • 이더리움
    • 4,471,000
    • -4.4%
    • 비트코인 캐시
    • 488,500
    • -8%
    • 리플
    • 625
    • -5.73%
    • 솔라나
    • 191,400
    • -4.73%
    • 에이다
    • 536
    • -7.11%
    • 이오스
    • 730
    • -8.64%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200
    • -10.56%
    • 체인링크
    • 18,610
    • -6.25%
    • 샌드박스
    • 413
    • -8.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