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 주말에도 전국 모델하우스 ‘북적’

입력 2015-07-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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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별 1만~2만명 이상 다녀가

▲지난 주말 ‘역북 지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앞에는 입장 대기 줄이 길게 이어지는 현상이 온종일 반복됐다.(사진제공=신영)

7월의 첫 주말을 맞아 개관한 전국의 모델하우스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과 3일 개관한 각 사업장에는 주말 포함 3일 간 1만명 넘게 다녀갔다.

신영(시행)과 대우건설(시공)이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역북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B블럭에서 선보인 ‘역북 지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는 지난 3일 개관 이후 주말 3일간 2만1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모델하우스가 위치한 역북지구 일대는 주말 내내 교통 혼잡을 빚었으며, 입장 대기 줄이 길게 이어지는 현상이 반복됐다.

이는 ‘역북 지웰 푸르지오’ 가 단지 내 대규모 공원 ․ 실내체육센터 등 차별화 된 상품설계와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으로 실수요자들의 발길을 재촉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최고 30층, 11동 총 1259가구로 조성된다. 또 전용면적 △59㎡ 373가구 △74㎡ 353가구 △84㎡ 533가구로 구성된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포천시 포천3지구에 짓는 ‘포천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에 주말 포함해 사흘간 방문객 1만1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21층 건물 7개 동에 전용면적 59∼84㎡ 498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포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로 9년 만에 지역에 나오는 첫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건설사가 또 경기도 부천에 공급하는 ‘부천3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는 3일 동안 약 1만2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용인 수지지역에 짓는 ‘수지동천 더샵 파크사이드’ 모델하우스에는 3일간 2만 여명이 방문했다.

또한 대우조선해양건설이 대전 대덕구 석봉동에 짓는 ‘금강 로하스 엘크루’ 아파트의 모델하우스에는 사흘간 방문객 1만2000여명이 다녀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5층 건물 10개 동에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765가구로 구성돼 인근에 거주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됐다.

SG신성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원동에 짓는 ‘오산원동 미소지움’은 지난 2일 개관한 모델하우스에 주말까지 나흘간 1만 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건물 3개 동에 전용면적 59㎡ 1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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