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 술 취한 박보영, 조정석에 “하고 싶다고요!” 역대급 돌직구

입력 2015-07-05 06:54 수정 2015-07-0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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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

*‘오 나의 귀신님’ 술 취한 박보영, 조정석에 “하고 싶다고요!” 역대급 돌직구

‘오 나의 귀신님’ 술에 취한 박보영이 조정석에게 역대급 돌직구를 날렸다.

4일 저녁 방송된 tvN 금토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ㆍ연출 유제원)’ 2회에서는 썬레스토랑 강선우(조정석) 쉐프와 술자리를 함께 한 나봉선(박보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 나의 귀신님’에서 봉선은 신순애(김슬기)에게 빙의 돼 음탕한 여자로 변신, 썬레스토랑 식구들을 하루 종일 놀라게 했다.

봉선은 선우와 함께 술을 마신 뒤에도 이전에 없던 돌직구를 날렸다. 술에 취한 두 사람은 늦은 시간 귀가를 걱정했다. 그러나 봉선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한잔만 더하고 가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2차 장소로 “우리집 가요”라고 말해 선우를 놀라게 했다.

놀란 선우는 “뭐? 지금 뭐라고 했어? 너희 집 가자고?”라며 되물었고, 봉선은 태연하게 “네, 우리집 가자고요”라고 답했다.

이에 어이없어 하던 선우는 “너희 집에서 술만 마시자는 거야?”라고 물었고, 봉선은 대담하게 “하고 싶다고요”라고 답해 선우를 혼란에 빠트렸다. 고민하던 선우는 “너 진짜 혼난다. 이 놈의 자식이 어디서. 너 딴 남자들한테도 이렇게 해?”라며 버럭했다.

그러나 봉선은 “쉐프 여자친구 없잖아요. 나도 남자친구 없고. 술은 마셨고, 그러다 보면 하고 싶고”라며 위험 수위를 넘나드는 돌직구를 연발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봉선은 선우에게 “농담이에요”라고 말하며 쿨하게 돌아섰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8시 30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

*‘오 나의 귀신님’ 술 취한 박보영, 조정석에 “하고 싶다고요!” 역대급 돌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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