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찬홈+린파 동반 북상, 목요일쯤 한반도 영향권 돌입

입력 2015-07-05 02: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국가태풍센터

태풍 9호‘찬홈’과 10호 ‘린파’가 북상 중인 가운데 목요일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찬홈은 지난달 30일 괌 동남동 쪽 1660㎞ 부근 해상에서 시작됐다. 중심기압 1000hPa, 반경은 170㎞로 초속 18㎧의 강풍을 동반한 약한 소형 태풍에 속한다. 찬홈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를 말한다. 찬홈은 7일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470㎞ 부근 해상으로 올라와 중심기압 945h㎩, 최대풍속 초속 45m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보됐다.

국가 태풍센터는 “찬홈이 오는 5일 괌 동쪽 해상까지 서북서진 하면서 강한 중형태풍으로 발달할 것”이라며 “다음 주 한국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라고 추정했다.

이와 함께 현재 필리핀 동쪽에서 북상하고 있는 린파는 이날 오전 3시 마닐라 동쪽 약 770㎞ 부근 해상에 머물러 있다.

중심기압 990h㎩, 최대풍속 초속 24m의 소형 태풍인 린파는 7일 대만 타이베이 남쪽 약 58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면서 중간 강도의 소형 태풍으로 발달했다가 9일 약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진행 방향은 서북서로 대만을 거친 후 계속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잇따른 '협회' 논란에 빛바랜 메달…"양궁처럼 안 되겠니?" [이슈크래커]
  • 밈코인의 시간 끝났나…도지ㆍ시바이누 등 1년 동안 N% 하락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제니 측 "아버지 사칭 불법 출판물, 명백한 허위 사실…법적 대응 중"
  • '쯔양 공갈' 구제역,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국민참여재판 신청했다
  • 대출 조이니 전셋값 급등…전세가율 높은 지역 분양 단지 관심↑
  • 이복현 "더 쎈 개입"에 "은행 자율 관리"로 정리한 김병환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389,000
    • -2.74%
    • 이더리움
    • 3,122,000
    • -3.19%
    • 비트코인 캐시
    • 414,600
    • -1.43%
    • 리플
    • 723
    • -1.36%
    • 솔라나
    • 173,800
    • -3.39%
    • 에이다
    • 444
    • +1.37%
    • 이오스
    • 634
    • -0.31%
    • 트론
    • 207
    • +2.48%
    • 스텔라루멘
    • 1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50
    • -2%
    • 체인링크
    • 13,680
    • +0.81%
    • 샌드박스
    • 327
    • -2.68%
* 24시간 변동률 기준